본문 바로가기

우렁찬 하루~

(151)
[대전 > 동구 > 자양동 골목탐방] 초등학교 등교 길을 따라서... 제가 80년대 초등학교를 다니던 그길을 따라 갔습니다. 참고로 대전 동구의 자양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와 많이 다르고 없어진 골목도 많고, 새로 생긴 골목도 많네요. 지각할라치면 개구녕이라고 해서 조그마한 또랑이 흘러 그 또랑을 넘어서 담을 넘어 가면 10분걸리던 등교길이 반으로 줄었죠.^^ 또 당시 학교의 담은 3m 가까이 높아 함부로 뛰어 넘지 못했지만 현재는 담이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담이 높은 때 점심시간에 친구네 집에 몰래가서 게임을하다 늦어 그 높던 담을 넘다가 철망 담장에 손목이 껴서 부러졌던 기억도 새록새록 ㅡ,.ㅜ 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사실대로 말씀드리지 못했던 추억이라면 추억이 납니다. ^___^
[가문의 영광] CEO상으로 느낀 '졸부 이천갑' 전의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드라마를 깊이 보는 보는 편이 아니지만, '가문의영광' 이 드라마는 몇년만에 눈여겨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여태껏 봤던 드라마(뭐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와는 다른 몇가지가 있는것 같네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드라마는 시청률 경쟁 때문인지 불륜과 같은 자극적인 요소를 찾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 가문의 영광에는 그런 요소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일상적인 동동이까지 4대가 사는 대가족과 단아와 강석의 결혼까지 이어가는 아주 평범한 가족 드라마입니다. 그러기에 조금 아니 아주 많이 유행에 뒤쳐졌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같은 시간대에 하는 KBS2의 천추태후와 꽤 많은 차이로 시청률에서 이기고 있더랍니다.(TNS출처) 제가 볼때 천추태후와 가문의 영광의 대결은 지나친 ..
대전 > 동구 > 소제동 골목탐방 : 드러븐(?) 추억도 새록새록 아침 운동겸 자전거를 탔습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예전 초등학교때 큰 삼촌댁이 살던 골목을 지나쳐야 했습니다. 이제 이 골목도 언제인지 모르지만 골목너머로 도로가 나면 없어질 것이라 보입니다. 집하고 거리는 10분남짓 가까운 거리지만, 초딩때는 20여분정도 걸린듯 생각되네요. 골목을 담으면서 초딩때 더러운(?) 에피소드가 하나 생각나네요. 더러운거 싫어 하시는분 패스요~~ㅋ 때는 초딩2학년 꿈많고 장난기 넘치고 노는거 좋아하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동생놈과 저 둘을 남기시고 시골에 내려가셨나 그랬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이틀동안 요 골목에 사시는 큰 삼촌 댁에서 학교를 다니고 밥과 잠을 얻어야 했습니다. 첫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무지 좋아해서 학교 운동장에서 딱지치고 구슬치기 하고 놀다가 해가 ..
드디어 도착! 무한도전 봅슬레이 후원 티셔츠&모자 2009/02/11 - [우렁찬 하루~/일상에서] - '무한도전 봅슬레이' 상품 예약..ㅋ 2월 중순이 안된 날에 신청한 무한도전 봅슬레이 티셔츠와 모자가 만 한달이 지난 3월11일에 도착했습니다. 예약 당시 3주이상이 소요된다는 메시지를 봐서 오래 걸릴것이라고 생각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사무실로 배달된 물품을 보고 이게 뭐지 했네요..^^;; 동생 생일 선물로 이걸 주문한 터라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걸 보니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티셔츠 사이즈는 100과 105로 주문했는데 박스형 티셔츠가 아니라서 105사이즈보다는 100사이즈가 더 낳을 듯 해보입니다. 옷 질감과 박음질 또한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배달해온 포장도 옷 손상가지 않게 박스로 잘 되어 왔고요. 나름 신경쓴 흔적이 보이네요. ..
대전>동구>중앙동 : 재개발전 골목 탐방 발바닥 티눈이 어느정도 낳아져서 몸도 풀겸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계룡공고 뒷편에서 대전역 경부선 철도사이의 골목 탐방을 했습니다. 그 골목이 재개발 지역 확정되어 대부분의 집이 비어있고 집들이 부서진 곳이 많았습니다. 아직 이사를 못가서 사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이 길은 제가 20여년전 초등학교시절에 자주 다니던 골목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허름한 철길을 이고 있는 굴다리가 있습니다. 그 굴다리 밑에는 여러 잡다한 가게가 많았는데, 자주 이용하던 헌 만화가게가 있었죠. 잘살지 못한 형편에 만화책을 보고 싶어서 보던 만화책도 팔면서 또 다른 만화책도 구입하고 그렇게 방문했던 골목 동네였습니다. 가끔 만화책을 팔고 오던길에 돈이 남으면 동생 두녀석들과 오락실에 들려 게임..
[독설로 뿝는다]운전하면서 싫은 3가지 운전자 운전한지는 10년정도 되어갑니다. 대학교때 알바로 대리운전, 배달 알바등 운전으로 하는 알바 그리고 자동차 종류는 대부분 타 본듯 하네요. (bmw 7 series도 타 보았뜸..ㅋㅋ) 그렇다고 운전을 잘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 점점 운전경력이 쌓여갈수록 운전이 부담되고, 어렵게 느껴지니깐요. 10여년 동안 운전을 하면서 참 어이 상실과 왜 저렇게 까지 해서 운전을 할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싫은 개념상실 운전자입니다. 제일 뭣같은 운전 습관을 가진 견인차 운전자 만약 이글 보시는 사람들 저를 욕해도 좋습니다. 왜냐면 저역시 이사람들 욕할꺼니깐요.ㅎ 정말 대책없고, 요즘 말만따나 안드로메나행 개념을 다신 분들입니다. 신호무시, 횡당보도의 사람무시, 중앙선 무시, 주정차 무시, 깜빡이(방향지시등)..
나름 F4 심심했다.. 그래서 그냥.. 뻘짓거리..
나도 안다구 "꽃보다 남자", 그 구준표랑.... 우리 실장님이 집에갔는데 식구 3명이 다 꽃남을 보고 있더래요 그래서 실장님이 관심을 좀 보여주는라고 "요즘 엄청 인기라며? 구준표하고 에프사 " 세명이 다 경멸하는 얼굴로 쳐다보더라네요. 엊그제 일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