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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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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을 위한 준비..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보통 추워지기 전에 김장과 창문에 비닐 씌우는 작업을 하는데 오늘 급히 비닐작업을 했네요. (김장은 제가 하는게 아니고..) 현재 집은 제가 초딩 5학년때 이사와 현재까지 살고 있으니 최소 20년이상은 됬습니다. 바람많이 부는 날이나 추운 날은 코가 시러울정도로 춥네요. 더 미루면 안될듯 해서 드뎌 작업을 끝냈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준비물인 비니루, 청테이프를 사러 갔습니다. 다른 테잎은 습기가 차면 금방떨어지니 이게 젤 좋은데, 나중에 띨때 자국이 남아서.., ㅡ.,ㅡ" 비니루 4m, 청테이프 3개 총 7,000원이 들었네요. (각 1,000원씩) 예전 할인점에서 이런용도의 비닐팩을 샀는데 창문한개치 비닐과 양면테이프가 만원정도로 한것 같습니다. 그거에 비해 예전식의 순돌아..
[맛집] 끓일 수록 진국 '예산 할머니 곱창' 이번주는 내내 춥네요. 금요일 점심식사로 회사근처의 곱창집을 찾았습니다. 몇년전 가을인가 여기서 곱창 뽂음을 먹은적 있는데 땀을 뻘뻘 흘리고 먹은 기억에 다시 찾았습니다. 곱창은 술안주가 제격인듯 점심시간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희랑 식당 가족들뿐 ^^;; 역시 뽂음을 시키려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추우니 전골을 먹으라 권해주셔서 그걸 먹었네요.;; 귀가 얇아서 ㅡ,.ㅡㅋ 전골이 익고 한술 뜨니 뽂음 시킬걸 하고 생각했었죠. 그렇게 밥을 반정도 먹고 국물이 어느정도 쫄았을때 다시 먹으니 훨씬 좋았습니다. 나중엔 넘 쫄아서 짜졌지만..ㅎㅎ; 가셔 드실때는 먼저 밥을 드시지 마시고 적당히 쫄은 전골과 함께 맛나게 드시길 권합니다. 아.. 예산 할머니 곱창이지만 할머니는 안 계세여. 사진은 디카가 아니라 소니 엑..
나의 일주일 2명의 선남선녀 결혼식... 내주위의 최고 학벌 커플. 서울대 석사, 포항공대 석사 그리고 대기업... 나한테 불알친구(1살어리지만 이젠 맘먹어도 어색하지 않음) 엑스페리아로 찍어서 많이 떨림..화질은 그럭저럭..ㅋㅋ 그리고 회사 후배녀석.. 입장하는데 좋아서 입이 찢어질라 하길래 입 닫으라고 소리쳤다 ㅡ,.ㅡ 심뽀가 참... 회사 행사 참여. 연예인이다 ^ㅁ^ 그리고 5일전에 구입한 Xperia x1 스마트폰. 요즘 요놈때문에 사는 낙이 있다. 밤새 가지고 놀다 잠들곤 한다. 아직도 모르는게 더 많은 기능. (네비도 된다. 물론 맵은 따로 구매해야함) 사진도 꽤 좋으나 내손이 떠는 건지... 무지 떨림. 팁으로 나온게 광학버튼이나 키보드의 엔터 버튼으로도 촬영버튼을 대신할 수 있으니 그걸로 찍으면 떨림..
[맛집?]식사시간에 가면 대접 못받는 오리집 '(元)태원가든' 동생녀석이 운전이 익숙해졌는지 외식하자고 하더군요. 귀찮지만..ㅋㅋ 막내녀석이 쏜다니 밖을 나섰습니다. 대전 부사동근처 한밭 운동장옆 골목안에 오리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없고 입구도 작아 실망했지만 입구를 들어가니 왠걸.. 안은 자리도 넓고 2층또한 있었더라구요. 그 자리가 모두 꽉 찼습니다. 주물럭을 시키고 체감으로 한 20여분이 지나서야 밑반찬이 나오고 그리고 또 5분정도 후 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겠노라 하니 종업인듯한 아줌마가 그런건 말안해도 됩니다. 그냥 찍으시면되요 이러시니 오호. 꽤 유명한 집인가 부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물럭은 제 입맛이랑 안 맞지만 부속으로 나온 누룽지와 땅콩은 엄청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론 이 주물럭보단 오리로스가 더 끌리더군요. ..
이상한 녀석.. 사무실. 이상한 방문객이 왔다. 이건 뭐 내가 다가가도 꼼짝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네. 뚱뚱하지만 날지 못하는 것두 아니고 내가 만만히 보이나ㅡㅡ;; 그나저나 이녀석은 무슨 볼일로 왔나? (다리에 보면 이상한 인식표? 같은게 있는데 실험용으로 쓰이는 비둘긴가??)
가을 오랜만의 4시간의 자전거 라이딩. 집에 오니 다리 풀림. 그래도 가을인가 숨쉬기 좋고 땀도 별로 안남. 집에서 출근전 한번씩 꼭 물을 주는 베란다의 꽃이 있는데, 남들 다 꽃이 지는데 이눔은 이제야 핀다.
포기하지 마세요.. 얼마전 부서 이동으로 2층에서 4층으로 이동했습니다. 4층은 언제나 그 위층으로 가기위해 거쳐갔던 곳이어서 주위를 둘러 보지 않고 지나던 곳이였습니다. 담배피는 사람은 새로운곳에 가면 흡연 장소부터 찾게 되는데 4층 와서 역시 담배 필곳을 찾았습니다. 의외의 배란다? 발코니? 비슷한 곳이 있더군요. 우선 다른 층과는 달리 뻥 뚫려 있어 바람도 시원하고 맘 편히 담배를 필수 있습니다. 흠이 있다면 비오면 지붕이 없어 안습 ㅜㅜ 담배 피던중 세잎 클로버 하나가 빨간 벽돌사이의 구멍난 곳으로 비집고 자라고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시멘트 길에서 틈사이로 자라난 잡초?들, 보도블럭 사이의 풀 그리고 돌사이의 꽃과 풀들을 보면 신기하다 못해 대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런 류의 꽃과풀을 좋아합니다. 하찮게 여기며 밟아..
대전역 쌍둥이 빌딩이 다 지어진듯 합니다. 올 겨울 부터 동구의 명물이 되리라는 생각에 집에 들어 오는 도중에 대전역 옆의 쌍둥이 빌딩의 완성까지를 찍어두고 있었습니다. 찍을땐 빌딩의 지어지는 모습이 잘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게 그거네요 ㅡ,.ㅡ;;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아 할말도 없고, 찍은 날짜만 알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