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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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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동구 > 성남동 골목탐방] 별다른 기억이 없이 무서웠던 동네.. 이 동네는 어릴적 기억으로 약간 무서웠었습니다. 어릴적 집에서 부터 거리가 꽤 멀었고 무엇보다더 홍도육교라는 곳이 있는데 그 밑에는 그리고 그 주변이 굉장이 어두워서 낮에도 가길 꺼리던 곳이었죠. 그런데 수능끝나고 만나던 여학생이 그 동네 토박이라서 자주 놀러 갔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무섭다 라는 느낌은 사라진듯 하네요. 드러운 에피소드가 또 하나 있긴 한데 이젠 훼쓰~~~ㅋㅋ 야식배달을 대학교때 했었는데 난코스중 한곳입니다. 물론 제일의 난코스는 소제동이죠. 여긴 토박이 아니면 지도 들고 와도 찾기 힘듭니다. 그나마 제가 알바할 당시 핸드폰이라는게 보급되어 다행이지 그전에는 깜깜했다고들..ㅎㅎ 그에 못지 않게 여기 배달오면 지도를 볼펜으로 메모지에 그려서 왔다능..ㅋㅋ
대전 > 동구 > 소제동 골목탐방 : 드러븐(?) 추억도 새록새록 아침 운동겸 자전거를 탔습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예전 초등학교때 큰 삼촌댁이 살던 골목을 지나쳐야 했습니다. 이제 이 골목도 언제인지 모르지만 골목너머로 도로가 나면 없어질 것이라 보입니다. 집하고 거리는 10분남짓 가까운 거리지만, 초딩때는 20여분정도 걸린듯 생각되네요. 골목을 담으면서 초딩때 더러운(?) 에피소드가 하나 생각나네요. 더러운거 싫어 하시는분 패스요~~ㅋ 때는 초딩2학년 꿈많고 장난기 넘치고 노는거 좋아하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동생놈과 저 둘을 남기시고 시골에 내려가셨나 그랬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이틀동안 요 골목에 사시는 큰 삼촌 댁에서 학교를 다니고 밥과 잠을 얻어야 했습니다. 첫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무지 좋아해서 학교 운동장에서 딱지치고 구슬치기 하고 놀다가 해가 ..
대전>동구>중앙동 : 재개발전 골목 탐방 발바닥 티눈이 어느정도 낳아져서 몸도 풀겸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계룡공고 뒷편에서 대전역 경부선 철도사이의 골목 탐방을 했습니다. 그 골목이 재개발 지역 확정되어 대부분의 집이 비어있고 집들이 부서진 곳이 많았습니다. 아직 이사를 못가서 사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이 길은 제가 20여년전 초등학교시절에 자주 다니던 골목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허름한 철길을 이고 있는 굴다리가 있습니다. 그 굴다리 밑에는 여러 잡다한 가게가 많았는데, 자주 이용하던 헌 만화가게가 있었죠. 잘살지 못한 형편에 만화책을 보고 싶어서 보던 만화책도 팔면서 또 다른 만화책도 구입하고 그렇게 방문했던 골목 동네였습니다. 가끔 만화책을 팔고 오던길에 돈이 남으면 동생 두녀석들과 오락실에 들려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