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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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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욱 뻗은 도로, 산성동 자전거 타기 좋네요 그래봤자 대전이지만 간만에 동네를 벗어나 대전 동물원까지 달렸습니다. 길도 잃고 어영부영 하다 보니 1시간 30분정도 걸리더군요. 통상적인 안영IC쪽이 아니고 충남대학교병원 쪽으로 쭈욱 가서 중간정도에 좌회전으로 새로 난 길이 있습니다. 차와 사람이 없어 편했지만 많이 오르막길과 공사중인 도로 라서 지금은 약간 위험 하더군요. 산성동 자체가 높은지역의 동네라서 오르막길에서 땀범벅되고 내리막길에서 땀식히고... 이런걸 반복해야 했습니다. 오르막길만 제외한다면 자전거 타기 너무 좋은 동네 같네요.
자전거 어떤것이 좋은세요? 출근이 늦은 관계로 아침에 1시간 가량 자전거를 운동삼아 탑니다. 출근을 자전거로 하면 어떨까도 생각했지만 차로 30여분 걸리는 거리라 지구력이 딸려서 사무실에서 제대로 있지 못할듯 하여 엄두를 못 내고 있네요.; 제 자전거는 조그마한 저렴한 자전거 입니다. 타기도 편하고 집에 보관도 용이해 이걸 구매 하였죠. 몇일전 동생녀석이 다이어트도 할겸 큰 자전거를 산다고 합니다. 실은 얼마전까지 제 자전거를 타고 다녔었는데 100kg가 넘는 거구의 녀석이 쬐게한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 사람들 눈총을 받기가 뭐하다나.. 무엇보다도 제 자전거 소리가 이상해 져서..ㅋ 여튼 인터넷으로 하운드 600 이라는 자전거를 구매하였는데, 부속물까지 30여만원 들었습니다. 오늘 그 자전거를 처음 시승하여 보았습니다. 일단 제 자..
대전>동구>중앙동 : 재개발전 골목 탐방 발바닥 티눈이 어느정도 낳아져서 몸도 풀겸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계룡공고 뒷편에서 대전역 경부선 철도사이의 골목 탐방을 했습니다. 그 골목이 재개발 지역 확정되어 대부분의 집이 비어있고 집들이 부서진 곳이 많았습니다. 아직 이사를 못가서 사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이 길은 제가 20여년전 초등학교시절에 자주 다니던 골목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허름한 철길을 이고 있는 굴다리가 있습니다. 그 굴다리 밑에는 여러 잡다한 가게가 많았는데, 자주 이용하던 헌 만화가게가 있었죠. 잘살지 못한 형편에 만화책을 보고 싶어서 보던 만화책도 팔면서 또 다른 만화책도 구입하고 그렇게 방문했던 골목 동네였습니다. 가끔 만화책을 팔고 오던길에 돈이 남으면 동생 두녀석들과 오락실에 들려 게임..
어릴적 뛰어 놀던 골목길 오늘은 우리 동네 골목길을 여기 저기를 2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배회하였습니다. 한참 어릴적 대구에서 처음 이사를 와서 살던 골목길 부터 재개발 되고 있는 성남동까지. 골목이 아닌 큰 길로 가로 질러 자전거를 타고 가면 5분이면 가는 코스이지만 골목길만을 따라 가다보니 2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 초등학교 입학전 살던 집근처의 골목길입니다. 딱 한사람만 지나 갈수 있으며 자전거 타고는 도저히 가기 힘든, 중간에 누구와 마주치면 벽에 붙어서 길을 비켜주어야 하죠..^^ 가는 길 중간에 대성여상 뒷길(?)이라고 해야하나.. 학교 담벼락을 타고 가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아픈 추억이 있는 담 골목입니다. 초등학교시절 만화책을 팔러 동생과 함께 이 골목을 지나가던중 불량스런 형들한테 걸렸습니다. 그런데 돈없다..
동심 추석연휴 둘째날. 오늘도 어김없이 오전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대전 동구 지역에는 자전거를 탈수 있는곳이 여의치 않아 항상 가는 곳만 가게 되네요. 대동역에서 가오지구까지. 종착지는 같지만 코스가 약간 달랐습니다. 대동에서 철길 나오는 골목으로 빠지니 바로 TJB앞의 하상도로가 나오더군요. 거기를 타고 주욱 가면 가오지구 앞의 2.5km가량의 우레탄으로 잘 깔린 자전거 전용 운동코스가 나옵니다. 하상 도로를 타고 가던중 우리 어릴적 그러니까 20여년전에는 똥물이라고 냄새나고 더러워 근처도 못가던 하천에서 아이들과 할아버지이신지 가족이 고기를 잡고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교과서에만 보던 흑백 사진을 보는 느낌이 될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대~충~ 찍었습니다.^^ 가을을 예고하는 자연들. 그리고 오리떼.ㅋ 집에..
지하철 대동역부터 가오지구까지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서 토요일이고 오전에 운동을 할겸 저번에 구입한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이동 구간은 대전 지하철 대동역부터 가오지구까지였습니다. 아직 개발이 안되서 동구는 서구보다 자전거 도로가 매우 불편한 동네입니다. 골목 및 일반 도로 구분이 안되고 자전거 도로도 많이 좁아 사람과 섞이거나 가게앞 물건, 그리고 불법 주차된 자동차로 인해 도보로도 불편하거니와 자전거는 더욱 불편하죠. 그래서 자전거 통행에 불편이 되는 부분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타면서 또 다른 불편한 점은 횡단보도를 건널때 파란불임에도 불구하고 우회전하는 차들의 저돌적인 운전때문에 섬뜩한 경우가 여러번 있어 놀란 적이 많았답니다. 비단 이건 걸어 다닐때도 많은 문제 이겠지요. 저도 운전자이지만 횡단보도에서는 꼭 고쳐야할 운전습관중의..
휴일 오전 자전거 타면서 아침 8시20분부터 오전 11시 20분까지 3시간 정도 자전거를 탔다. 그덕에 양팔과 목이 붉게 타 가끔 따끔 거리네..ㅋㅋ 아래 사진은 대전 부사동에서 옥계동쪽 그러니까 가오지구 하천변 자전거 도로이다. 근처 사시는 분들은 좋겠다~~~ㅎㅎ;;; (자전거는 13만원짜리 접이식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