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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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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동구 > 성남동 골목탐방] 별다른 기억이 없이 무서웠던 동네.. 이 동네는 어릴적 기억으로 약간 무서웠었습니다. 어릴적 집에서 부터 거리가 꽤 멀었고 무엇보다더 홍도육교라는 곳이 있는데 그 밑에는 그리고 그 주변이 굉장이 어두워서 낮에도 가길 꺼리던 곳이었죠. 그런데 수능끝나고 만나던 여학생이 그 동네 토박이라서 자주 놀러 갔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무섭다 라는 느낌은 사라진듯 하네요. 드러운 에피소드가 또 하나 있긴 한데 이젠 훼쓰~~~ㅋㅋ 야식배달을 대학교때 했었는데 난코스중 한곳입니다. 물론 제일의 난코스는 소제동이죠. 여긴 토박이 아니면 지도 들고 와도 찾기 힘듭니다. 그나마 제가 알바할 당시 핸드폰이라는게 보급되어 다행이지 그전에는 깜깜했다고들..ㅎㅎ 그에 못지 않게 여기 배달오면 지도를 볼펜으로 메모지에 그려서 왔다능..ㅋㅋ
어릴적 뛰어 놀던 골목길 오늘은 우리 동네 골목길을 여기 저기를 2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배회하였습니다. 한참 어릴적 대구에서 처음 이사를 와서 살던 골목길 부터 재개발 되고 있는 성남동까지. 골목이 아닌 큰 길로 가로 질러 자전거를 타고 가면 5분이면 가는 코스이지만 골목길만을 따라 가다보니 2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 초등학교 입학전 살던 집근처의 골목길입니다. 딱 한사람만 지나 갈수 있으며 자전거 타고는 도저히 가기 힘든, 중간에 누구와 마주치면 벽에 붙어서 길을 비켜주어야 하죠..^^ 가는 길 중간에 대성여상 뒷길(?)이라고 해야하나.. 학교 담벼락을 타고 가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아픈 추억이 있는 담 골목입니다. 초등학교시절 만화책을 팔러 동생과 함께 이 골목을 지나가던중 불량스런 형들한테 걸렸습니다. 그런데 돈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