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릴적 뛰어 놀던 골목길 오늘은 우리 동네 골목길을 여기 저기를 2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배회하였습니다. 한참 어릴적 대구에서 처음 이사를 와서 살던 골목길 부터 재개발 되고 있는 성남동까지. 골목이 아닌 큰 길로 가로 질러 자전거를 타고 가면 5분이면 가는 코스이지만 골목길만을 따라 가다보니 2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 초등학교 입학전 살던 집근처의 골목길입니다. 딱 한사람만 지나 갈수 있으며 자전거 타고는 도저히 가기 힘든, 중간에 누구와 마주치면 벽에 붙어서 길을 비켜주어야 하죠..^^ 가는 길 중간에 대성여상 뒷길(?)이라고 해야하나.. 학교 담벼락을 타고 가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아픈 추억이 있는 담 골목입니다. 초등학교시절 만화책을 팔러 동생과 함께 이 골목을 지나가던중 불량스런 형들한테 걸렸습니다. 그런데 돈없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