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녕따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 동구 > 자양동 골목탐방] 초등학교 등교 길을 따라서... 제가 80년대 초등학교를 다니던 그길을 따라 갔습니다. 참고로 대전 동구의 자양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와 많이 다르고 없어진 골목도 많고, 새로 생긴 골목도 많네요. 지각할라치면 개구녕이라고 해서 조그마한 또랑이 흘러 그 또랑을 넘어서 담을 넘어 가면 10분걸리던 등교길이 반으로 줄었죠.^^ 또 당시 학교의 담은 3m 가까이 높아 함부로 뛰어 넘지 못했지만 현재는 담이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담이 높은 때 점심시간에 친구네 집에 몰래가서 게임을하다 늦어 그 높던 담을 넘다가 철망 담장에 손목이 껴서 부러졌던 기억도 새록새록 ㅡ,.ㅜ 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사실대로 말씀드리지 못했던 추억이라면 추억이 납니다. ^___^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