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오지구

(2)
동심 추석연휴 둘째날. 오늘도 어김없이 오전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대전 동구 지역에는 자전거를 탈수 있는곳이 여의치 않아 항상 가는 곳만 가게 되네요. 대동역에서 가오지구까지. 종착지는 같지만 코스가 약간 달랐습니다. 대동에서 철길 나오는 골목으로 빠지니 바로 TJB앞의 하상도로가 나오더군요. 거기를 타고 주욱 가면 가오지구 앞의 2.5km가량의 우레탄으로 잘 깔린 자전거 전용 운동코스가 나옵니다. 하상 도로를 타고 가던중 우리 어릴적 그러니까 20여년전에는 똥물이라고 냄새나고 더러워 근처도 못가던 하천에서 아이들과 할아버지이신지 가족이 고기를 잡고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교과서에만 보던 흑백 사진을 보는 느낌이 될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대~충~ 찍었습니다.^^ 가을을 예고하는 자연들. 그리고 오리떼.ㅋ 집에..
지하철 대동역부터 가오지구까지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서 토요일이고 오전에 운동을 할겸 저번에 구입한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이동 구간은 대전 지하철 대동역부터 가오지구까지였습니다. 아직 개발이 안되서 동구는 서구보다 자전거 도로가 매우 불편한 동네입니다. 골목 및 일반 도로 구분이 안되고 자전거 도로도 많이 좁아 사람과 섞이거나 가게앞 물건, 그리고 불법 주차된 자동차로 인해 도보로도 불편하거니와 자전거는 더욱 불편하죠. 그래서 자전거 통행에 불편이 되는 부분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타면서 또 다른 불편한 점은 횡단보도를 건널때 파란불임에도 불구하고 우회전하는 차들의 저돌적인 운전때문에 섬뜩한 경우가 여러번 있어 놀란 적이 많았답니다. 비단 이건 걸어 다닐때도 많은 문제 이겠지요. 저도 운전자이지만 횡단보도에서는 꼭 고쳐야할 운전습관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