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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하루~/일상에서

[맛집] 끓일 수록 진국 '예산 할머니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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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내내 춥네요.

금요일 점심식사로 회사근처의 곱창집을 찾았습니다.
몇년전 가을인가 여기서 곱창 뽂음을 먹은적 있는데 땀을 뻘뻘 흘리고 먹은 기억에 다시 찾았습니다.
곱창은 술안주가 제격인듯 점심시간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희랑 식당 가족들뿐 ^^;;

요거 전골입니다.


역시 뽂음을 시키려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추우니 전골을 먹으라 권해주셔서 그걸 먹었네요.;;
귀가 얇아서 ㅡ,.ㅡㅋ

전골이 익고 한술 뜨니 뽂음 시킬걸 하고 생각했었죠.
그렇게 밥을 반정도 먹고 국물이 어느정도 쫄았을때 다시 먹으니 훨씬 좋았습니다.
나중엔 넘 쫄아서 짜졌지만..ㅎㅎ;

가셔 드실때는 먼저 밥을 드시지 마시고 적당히 쫄은 전골과 함께 맛나게 드시길 권합니다.

아.. 예산 할머니 곱창이지만 할머니는 안 계세여.

사진은 디카가 아니라 소니 엑스페리아x1으로 찍었습니다.
거기서 볼때는 괘안터만 컴터에서 보니 영..

'사진 찍는 실력은 있지만 장비가 나빴다' 입니다~

입구입니다.



영업시간..


이분 안계세여..ㅎㅎ




그냥 찍었는데 운치있어서..^^


사진이 별루..




겨울에 맛있는 생채..




밥 비빈걸 찍을라 했는데 왠걸..개밥됐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