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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하루~/일상에서

티눈 그리고 병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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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5 - [우렁찬 하루~/일상에서] - 티눈 치료후 2주차
2009/01/30 - [우렁찬 하루~/일상에서] - 티눈 2번째 치료 - 이제 시작이랍니다. ㅜㅜ


6개월전부터 하나씩 나는 티눈을 무시하다가 어느날보니 7개가 되어 있었다
한달전부터 티눈과의 전쟁을 했다.

매일 티눈고를 붙이고 살을 뜯고... 이걸 한달째 반복하다가
아픈건 둘째치고, 넘 많은 갯수에 내가 질려 병원에가서 한번에 없애기로 맘을 먹었다.

동네병원에 가니 놀란 의사 선생님이 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2시간 정도 대기후 얼음 치료라는 것을 하였다.
의사 선생님은 티눈이 아니고, 사마귀 같다고 하셨다. ㅡㅡ;;

얼음치료, 왜 영화에서 보면 어떤 액체를 뿌리면 갑자기 얼어버리는 던데..
그 액체를 티눈 난 부위에 바르는 작업이었다. (확실히 그 액체인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각 부위 다섯차례정도 바르고 나왔다.
아프지만 그래도 참을만하더라. 살을 뜯어낼 각오를 하고 가서 그런지 그정도야 ㅡㅡV



그런데,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티눈이 아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병원비에 대한 것이다.
피부과 의사가 그 병원에 한분이라서 선택진료비가 추가 된다는 접수처의 말이 어이 없었다.
한분밖에 없는데 선택해야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선택을 한다는건 2개이상에서 고르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병원비가 12,780원.
그리고 몇차례 더 받아야 해서 예약해야 했는데,
그것에도 선택 진료비 포함 4만원이 넘는 금액.
총 어제 병원비로 55,000원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물론 이틀치지만 뭔가 이상하다.
내가 몇년만에 병원을 가서 익숙하지 않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