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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나간덕에 출근하는 직장인,학생들이 꽤 되더군요.
자전거가 조그만하고, 엄마께 드릴려고 산 것이라 앞에 바구니도 달려서 많이 창피했습니다.ㅎㅎ
여튼...
오늘 원래 목적지는 충남중학교쪽에서 대전대학교 가는 쪽의 재개발 되는 지역의 골목을 탐방하는거 였는데, 한발 늦었습니다. 이미 재개발에 들어가서 그 동을 진입 못하게 울타리로 둘러쌓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용운동 근처를 맴돌았습니다.
약 20분정도 오르막길만 나오더군요.
용방마을이라는 주공아파트 끝에 오자 막다른 언덕이 보였습니다. 아마 이 언덕을 넘으면 판암 IC가 나올듯 싶네요. 제가 길치라서 방향이 감각이 없으니 믿거나 말거나 ㅡㅡ;
이 언덕을 발견한것이 제목에서처럼 월척이었습니다.
산책로도 잘 나있고, 길도 넓어서 여럿이 걷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대가 산책할 시간이었음에도 한적해서 여유도 있었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오르막길 ㅡㅡ;;
코스모스 길
조금씩 달라요~~^O^
잘 안 보이는데, 코스모스가 무지 컷다.
이슬 먹은 풀입,,,근데 잘 안나왔따..
조금 올라가 찍어 내려다 본 전경.
왼쪽이 용방마을
그동네 감나무 아직 안 익었습니다~
오르막 길을 꽤(?) 타서 그런지 금방 지쳐 바로 내려 왔습니다.
용운동 주공 아파트. 자전거 뿐만 아니라 사람도 못 지나갈 길이었다. 아파트 쪽으로 길을 내주던가 아님 육교라도 만들어 주던가..췟~
우리때는 축제때 이런 건 없었는데, 요즘 대학생들은 이런 대회도 한다는...흠.
새로 생긴 이 지역 아파트 단지 맞은편 집이었는데, 너무 이쁘게 잘 꾸며나서 한방.
학생 시절에 잘 다녔던 길이지만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50여평 되는 작은 장소지만, 농원 처럼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쁜집, 이쁜 가게, 특이한 집.가게 건물등을 찍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집 입구
우체통
집 입구 오른쪽
조금 들어 갔더니 개가 막 짖어 도망 나왔다.ㅡㅡ;;
이말이 생각나네요.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죠-김제동 어록 中 -
우리는 네잎클로버를 따기위해
수많은 세잎클로버를 짓밟고 있어요
그런데 세입클로버의 꽃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행복이랍니다
우리는 수많은 행복 속에서
행운만 찾고 있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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