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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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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쌍둥이 빌딩이 다 지어진듯 합니다. 올 겨울 부터 동구의 명물이 되리라는 생각에 집에 들어 오는 도중에 대전역 옆의 쌍둥이 빌딩의 완성까지를 찍어두고 있었습니다. 찍을땐 빌딩의 지어지는 모습이 잘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게 그거네요 ㅡ,.ㅡ;;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아 할말도 없고, 찍은 날짜만 알려드릴께요~ ;;
[대전 > 동구 > 대신동 골목탐방] 중학교 등교 길을 되짚어 보며.. 90년대 중학교 다니던 길입니다. 이렇게 적다보니 참 나이도 많이 먹었네요. 저는 그때 당시 신안동 이였던 동중학교를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많이 바뀌었습니다. 동명역시 신안동과 대동이 합쳐져서 대신동으로 바뀌고 저의 모교인 동중학교 역시 우송중고등학교가 되어 없어졌거든요. 지금은 솔도라도라는 모교의 재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치료원(?)이라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건강관련이라는 곳이라는 것밖에 정확히 뭐하는데인지는 모르겠네요. 여기는 그때 당시랑 거의 흡사합니다. 이제 재개발 들어가니 이곳 골목도 곧 바뀌겠지요. 저희 초딩때 이곳에 놀러도 가지 말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무서운 동네였다고 어른들께 들었습니다. 역과 가깝다보니 깡패도 많고 질 나쁜 사람이 많이 산다는소문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여기서..
어릴적 뛰어 놀던 골목길 오늘은 우리 동네 골목길을 여기 저기를 2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배회하였습니다. 한참 어릴적 대구에서 처음 이사를 와서 살던 골목길 부터 재개발 되고 있는 성남동까지. 골목이 아닌 큰 길로 가로 질러 자전거를 타고 가면 5분이면 가는 코스이지만 골목길만을 따라 가다보니 2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 초등학교 입학전 살던 집근처의 골목길입니다. 딱 한사람만 지나 갈수 있으며 자전거 타고는 도저히 가기 힘든, 중간에 누구와 마주치면 벽에 붙어서 길을 비켜주어야 하죠..^^ 가는 길 중간에 대성여상 뒷길(?)이라고 해야하나.. 학교 담벼락을 타고 가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아픈 추억이 있는 담 골목입니다. 초등학교시절 만화책을 팔러 동생과 함께 이 골목을 지나가던중 불량스런 형들한테 걸렸습니다. 그런데 돈없다..